지난주 여의도성모병원으로 정밀초음파 하고 왔어요.
초음파는 설레기도하지만 참 떨려요.
자세하게 20분 남짓 봐주셨는데 태아크기가 일주일 이상 차이난다고 하시더라구요.
또 가슴이 쿵 내려앉고...
동네병원 다니다가 10주정도 여의도성모병원으로 옮겨서 진료를 봤는데
처음 예정일이 5월 5일이었던 것이 생각났어요.
여의도 성모에서 잡은 예정일은 마지막 생리일을 기준으로 4월 26일로 잡았구요.
갑자기 그게 생각나서 얘기했더니 그럼 예정일을 바꿔야할 수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ㆍ
정확한 날짜가 기억이 안나서 다음 진료때 임신확인서 가지고오면 날짜 변경해주신다고 하셨어요.
휴유..
다음 진료는 임당검사네요.
임신은 하기도 힘들지만 임신 기간도 참 쉽지 않네요.
<임신 22주 증상>
아무래도 불렀던 배라 그런지 훅~~
이제 임산부티 확 나네요.
그리고 변비..
임산부 유산균먹으니 좀 낫네요.
뒤돌아서면 배고프다가도
가끔 또 나타나는 입덧증상
딸기는 왜이렇게 땡기는지
이틀에 한팩 먹고있어서.. 임당검사앞두고는 좀 줄이기는 해야할 듯
똑바로 눕는게 점점 힘들어짐
태동이 점점 세짐
시간 날 때마다 눕고싶음
감정기복이 심함
(이건 우리아들이 학교방학해서 그런거같기도 함)
가슴이 많이 커짐
(모유양이 많음- 첫째, 둘째 모두 완모함)
입덧때는 몸무게가 안늘더니만 3킬로 늘었음
겨울인데 잠바안잠김^^;;
축복아♡
건강하게만 자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