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동안 마음졸이며 기다렸다.
2018년 그렇게 아기를 천국으로 보내고..
1년남짓 지난시간
셋째지만 첫째때보다 더 떨리는구나.
2주동안 많이 컸구나.
난황도 뚜렷하게 보이고
심장도 잘 뛰고
그저 고마워.
입덧이 시작되서 하루하루가 참 쉽지않지만
그래도 참 감사해.
건강하게만... 건강하게만...♡
2주 후 다시 병원에 내원하기로하고
그 사이에 보건소에 가서 피검사를 받기로 했다.
모든 것이 참 새롭다.
그리고 감사한 하루하루♡
좋아하는 공차에 들려서 내가 좋아하는 블랙밀크티+펄
임신 사실을 알고 카페인을 최소로 줄였는데 오늘은 마시고 싶어서...^^
건강하게만.... 건강하게만....♡
임신7주증상
가슴 부풀어오름
감성적이기도 하고 순간 돌변해서 헐크가 되기도 하는 감정기복이 나름 심해짐
이번엔 먹덧인가보다
( 공복에 진짜 힘들다.. 그렇다고 딱히 먹고 싶은 것도 없음)
허리선이 점점 굵어지고있음
살이 점점 쪄가는 느낌
첫째, 둘째가 마냥 사랑스러움
(아이들이 이렇게 건강하게 커줬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정말 감동)